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14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일곱 번째 이야기 입니다.
전 화에서 말씀드렸던대로 이번 화는 종족간 전쟁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보통의 게임들이 종족간의 전쟁과 같은 컨텐츠는 캐릭터의 성장 후 앤드컨텐츠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전장은 레벨 10 이상에게는 모두 열려있는 형태입니다. 4가지의 형태로 전장이 열리는데, 전 아직 레벨이 30인지라 최종 레벨인 50레벨 아래 유저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
다이아몬드 형태로 구성된 전장의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 지역은 상당히 넓습니다. 말을 타고, 스피드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도 한참을 달려야 중앙부로 갈 수 있는 정도라서 꽤나 많은 인원이 들어오더라도 지형을 이용한 전술의 적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마침 제가 접속했던 시간대에 점령을 진행하는 파티가 있어서 잠시 함께 돌아봤습니다.
공성용 램과 발리스타가 화면에 보이는데, 이 장비들은 각 진영의 본진에 위치한 도구상인으로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파티는 이외에도 대형 투석기까지 준비했더군요. 상대방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의 거점은 이런 식으로 입구를 먼저 공격해서 열어줘야 내부로 난입할 수 있습니다.
문이 열린 후 내부의 가드 NPC와 잔존하는 상대 세력의 플레이어들을 모두 정리한 후 점령 깃발을 올리는 장면입니다.
점령 후 상대진영의 탈환을 대비해 문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외부 거점 정리 후 깃발을 올리는 중인데, 아래 깔린 스파이크가 살벌합니다. 물론 아군이 깔아둔 스파이크라 저는 아프지 않습니다. :) 중앙 하단에 제가 속해있는 세력인 알드머의 마크와 타이머가 보이네요. 저 타이머가 모두 차면 지역 점령이 인정되고 얼라이언스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점령을 마치고 다음 거점으로 달리기 직전에 세력 깃발을 배경으로 한 장.~ 찰칵!!!
전 RVR 컨텐츠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엘더스크롤의 전장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 말을 타고 이동해서 처들어가는 느낌이 꼭 무슨 기마대 느낌도 좀 나고... 지형이 다양해서 매복 공격이나 우회 공격같은 전술적인 움직임에 대한 기대도 있고요. 제가 접속한 전장은 소속된 진영의 플레이어 수가 무척 적은 편이었는데도 10인 정도 파티는 금방 꾸려지는 걸 보면 꽤나 전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레벨업인데, 레벨업 속도도 PVE 지역에서 퀘스트를 하는 속도 못지않네요. 물론, 전쟁지역이긴 하지만 여기도 NPC가 있고, 퀘스트가 별도로 부여되는 구조라서 퀘스트 수행을 통해 얻는 아이템들도 계속 얻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템 품질이 높네요!! 엘더스크롤 온라인 하면서 처음으로 보라색 아이템들을 3개나 주웠거든요.~ :)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는 매 주 화, 금요일 오후 4시 ~ 6시에 스트리밍됩니다. :) 다음 방송에서 뵈어요.~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PolarBear 방송국 체널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UAl4GOdEMwXDAZxJbhgw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