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2. 28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세 번째 이야기 입니다.
드디어 큰 도시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시골의 작은 섬에서 갓 올라온 템플러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NPC들도 번쩍번쩍, 플레이어들도 번쩍번쩍!! 무척이나 번화한 느낌입니다. 플레이어들의 탈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말, 곰, 도마뱀, 낙타 등등 각양각색의 탈것들을 볼 수 있었네요.~
" 저도 위엄있게 곰을 타고 여행하고 싶습니다. " - 시골에서 갓 올라온 템플러
그건 그렇고, 템플러로 직업을 정한 후 스킬이나 전투 방법에 대한 고민을 별로 하고 있지 않던 터에, 스템플러라는 직종이 꽤나 좋다는 풍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스템플러(스테플러? 호치케스... -_-;;)는 스테미너를 근간으로 하는 스킬을 위주로 구성하는 템플러의 한 갈래 같습니다. 사용하는 장비 역시 스테미너 계열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종류로 구성이 되겠죠. 여튼, 스템플러가 되기 위해서 스킬을 꽉꽉 눌러서 찍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 장면이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하게 되었죠.~ 그 외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각종 NPC 길드(파이터, 매지션길드 등)에 가입도 하고, 그들의 의뢰도 받으며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필드에서 가끔 이벤트처럼 발생하는 필드보스 레이드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몇 번 참여를 해봤습니다. 마치 FF14의 FATE나 리프트 온라인의 리프트 시스템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확실히 엘더스크롤 시리즈에도 있었던 오블리비언 게이트쪽이 더 강렬하게 연상되네요. 보상으로 주어지는 상자는 필드보스 레이드에 기여한 사람은 누구나 열 수 있는 공평한 시스템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루팅의 권한은 공평하지만 보상물은 랜덤이므로 어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시스템이죠. 하지만, 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는 매 주 화, 금요일 오후 4시 ~ 6시에 스트리밍됩니다. :) 다음 방송에서 뵈어요.~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