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유태인)이 계속 오바마보고 항의하는 데도 제재가 풀려버렸군요
사실 제재가 풀릴거라고 많이 예상되어졌죠.
오바마 임기가 끝나가니 먼가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얘기도 있고
(국회에서 최저임금 얘기한 쇼맨쉽도 비슷한 취지)
음모론을 좀 섞으면 더 재밌어지죠
저번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기고만장하던 푸틴에게
오바마가 빅엿을 선사하기 위해서 셰일가스를 핑계로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내에서 나오는 기름을
국제시장에 풀어버렸고 더불어서 이해관계 안에 있던 오펙도 유가 가격을 조절하지 않았죠
그로 인해 푸틴과 러시아는 엄청난 빅엿을 먹어서 혼란에 빠져있는데
이번 이란과의 핵협상을 거기에 쐐기를 박는 일입니다.
당장 이란에서 나오는 기름이 국제 시장에 나오는 순간
지금도 저유가인데 이게 한층 더 밑바닥으로 떨어질테고
이로 인해 사우디와 같은 거대한 산유국이 아니라 어설프게 석유가 나오는 산유국들은 막대한 타격을 받겠죠
물론 이 모든건 러시아에게 거대한 빅엿을 먹이기 위해서이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베네수엘라 같은 곳은 안습...
여튼 미국한테 깝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나라 경제가 흥할수록 좌파가 많아지고 반대로 어려워질수록 우파가 많아지는데
지금 러시아 경제는 상태가 메롱이라서...거기에 과거 소련이였던 자부심까지 겹쳐서 엄청나게 우경화 되고 있다는데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더불어서 이 상황을 보면서 시진핑을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