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역사저널 그날 광복절편 보면서
내용이 어제 본 밀정이랑 비슷한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재판장에서 황옥이 하는 말이 송강호 대사랑 거의 똑같은데? 머지?? 라는 생각을 하는순간
송강호,공유,한지민이 화면에 나오면서 인터뷰를 하더군요. -_-;;
밀정이 암살처럼 당시 시대적 배경만 따온 허구인줄 알았는데...
제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네요 -_-;;
참으로 안타까운게... 영화와 달리 현실에서는 폭탄 투척에 실패합니다.
하긴...실제로 성공했다면 모를수가 없었겠죠.. 또 이전에 이미 영화화도 되었을테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공유 역할의 모티브가 된 분이 벙어리가 되는게 아니라 잘 살으남으셔서
나중에 국회의원까지 하셨더군요.
한지민 역도 비참한 최후는 맞이하지 않으신듯?
끝으로 이병헌 역의 모티브가 약산 김원봉 선생님이셨더군요. 의열단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_-;
영화 암살에서 조승우가 맡은 역할이기도 하죠.
이런 분이 남북한 양쪽 모두에서 제대로된 조명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실제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황옥 경부 폭탄사건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됩니다.
검색하기 귀찮으시면 http://blog.naver.com/warmuse/220806347310 여기에 들어가시면 비교적 잘 알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