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1,2 만든 블리자드 노스가 디아3 만들다가 회사 자체가 병합되면서 파토나고
이후 와우 만들던 사람들이 디아3를 만들어서 그런지...
디아3는 색감부터해서 와우의 느낌이 강했죠.
악마들은 또 왜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덕분에 디아2 골수팬분들에게 욕먹고 -_-ㅋ
유튜브 댓글도 대부분 디아2 찬양에 디아3 욕하는 내용들 ㅎㅎ;;
스토리야 뭐 디아 1,2도 좋은게 아니니까 넘어가더라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바뀐 점이랑
쓸데없이 말 많은 수다쟁이 악마들때매 디아 3가 욕을 더 먹은거 같네요.
거기에 오픈 초기 시절 10년 전 디아2 시절의 랠름다운(열려라 참깨를 매번 외치던 시절) 뺨치는 서버에러까지 -_-;;
여튼 오랜만에 디아2 확장팩 시네마틱 보는데 다시 봐도 참 잘 만들었네요.
전체적인 분위기하며 바알의 대사와 웃음소리..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이즈에서 비명으로 바뀌는 부분까지 시네마틱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음.
디아3 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그 초창기 감독보고 대강 이렇게 평가했죠
온라인 게임 만들던 사람이 만들어 그런가
디아블로가 기본은 싱글게임이라는 걸 망각하고
온라인 게임에서나 넣을 요소를 무작정 집어 넣어버렸다
그래서 불지옥 난이도는 절대 싱글플레이로는 깰 수 없게 된 것이고,
그 외에도 갖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결국 그 디렉터는 교체되고,
디아3은 대규모 수술을 해야 만 했죠
(그 당시의 그 더럽게 어려운 난이도- 특히 무적 하수인이랑 일정 시간 안에 정예 못 잡으면 그 정예가 독기 바짝 오르는 시스템은 진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