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똥컴이 오버워치 최소사양 될까말까한 수준인데..
해상도를 가장 높게 올렸더니 게임할때 렉이 상당하더군요.
원래 FPS하면 멀미가 좀 있는 편인데 게임을 플레이할때 뚝뚝 끊기기까지 하니까
조금만 게임했는데도 멀미가 엄청 심하더군요;;
그래서 최소사양으로 그래픽을 다 낮추니
오버워치가 아니라 마인크래프트 하는 줄...
해상도는 포기하기 싫고..겜은 정상적으로 해야겠고..
고심 끝에 그래픽 관련 옵션들을 열심히 건드려봤는데
어쩌고저쩌고 75%랑 텍스처를 높음으로 설정해놓고
나머지 옵션들은 끌 수 있는건 다 끄고, 못 끄는거는 최저로 다 맞추는걸로 타협했습니다.
광원이니 그림자니 계단 현상이니 기타 다른 그래픽 옵션들은 스샷찍었을때나 눈에 들어오지
실제로 정신없이 게임 플레이할때는 크게 와닿지 않더군요.
반대로 텍스처는 조금만 구려도 눈에 확 띄니 -_-;
여튼 이렇게 설정하니 게임할때 프레임이 30프레임이상은 계속 유지해주네요.
경쟁전이야 애초에 집에서 할 생각은 없었으니 패스하고
빠대나 하고있습니다. 나름 컴터 사양에 비해 쾌적(?)해서 만족 중이네요.
특히나 옵치처럼 겐지가 앞뒤로 휙휙 날아다니는 게임은 카메라 회전이 워낙 빠르게 해야 해서
프레임이 높을수록 유리하죠.
머 30프레임도 게임을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FPS 는 60프레임을 권장합니다.
(전 모든 옵션 다 내리고 무조건 60프레임을 우선적으로 맟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