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공용어에 가까운 영어를 볼때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호주,뉴질랜드,캐나다,미국 같은 나라들은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들의 후손이 대부분이니
영어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라틴 팝을 접하면서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남아메리카를 보면 백인,혼혈,원주민의 후손들이 다양하게 있는만큼
언어가 다양한게 정상인거 같은데 스페인의 정복 때문에
브라질을 제외하면 다 스페인어를 쓰죠.
역사적으로 봤을때는 스페인이 욕먹어야되는게 마땅하나
어쨌거나 스페인어 때문에 여러모로 편해보이더군요.
라틴 팝을 들어보니 쓰는 언어가 하나라서
가수들끼리 국적이 다른건 아무런 영향이 없어보였고요.
그걸 보면서 하나의 언어를 쓰는게 효율적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들이 다 없어지는 만큼 문화적으로 반발이 심하겠죠.
여러분들은 지구에 있는 언어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