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후반기(예비군 5년차)때 기동대로 차출 당했었습니다.
첨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예비군5~6년차때 그 동안 성실하게 예비군 나온 사람들을 구청에서 차출하는 거더군요. -_-;
여튼 그 동안 성실하게 나왔으면 동사무소에 다닐때보다 좋아야되는데..
좋긴 개뿔...개인적으로 더 안좋은거 같네요.
일단 구청에서 한대대 규모만큼만 차출하다보니 기동대에 소속된 사람이 몇명 없음.
문제는 기동대는 기동대끼리만 훈련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스로 날짜를 정하기 힘듬.. 걍 오라는 날짜에 가야됨. ㅡ,.ㅡ;
게다가 향방작계때 동사무소 대신 구청에 가야됨...
저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주소지랑 거리가 있는 곳에서 따로 살아서 별 상관 없는데
다른 아저씨들보니 뻔히 있는 집앞에 있는 동사무소 놨두고 차 타고 수십분 거리에 있는 구청으로 와야되더군요...불쌍 ㅠ
그나마 나은점은 향방작계때 기동대는 버스타고 돌아다녀서 동네 산책 안하고 버스에서 하루종일 잘 수 있다는거?
기분 훈련때도 기동대가 더 편하긴 했는데(주특기별로 나눠서 훈련함)..날짜 못 고르는거 생각해보면 -_-;
동사무소는 5분이지만.... 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