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야 그나마 괜찮은데 신의탑, 나이트런 같은 경우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었죠.
그 동안의 의리(?) 또는 그 동안 본게 아까워서 계속 보긴 했었습니다.
미리보기를 보기는 커녕 매주 챙겨보기도 귀찮아서 한 달 가까이 까먹고 있다가 몰아서 보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요근래에 셋다 갑자기 재미있어지네요 ㅋㅋㅋ
나이트런이랑 고수야 예전에 한참 좋아할때 미리보기로 자주 봤었는데.. 내가 신의탑을 미리보기로 보는 날이 올 줄이야..
댓글에 고구마니 사이다니 하는거 볼때마다 갠적으로 엄청 싫어했는데...
신의 탑 같은 경우 확실히 몇 년간 쌓인 고구마가 요즘 사이다에 녹다보니 재밌긴 재밌네요 ㅋㅋ 이게 소년만화의 재미죠.
덕분에 네이버쇼핑하면서 모아놨었던 마일리지들을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미리보기까지는 안하고 있지만 요즘 조의 영역이나 심연의 하늘도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