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들보다 충혈이 심한편이긴 한데..
근래에 눈이 너무 빨개져서 안과에 갔습니다.
가니까 결막결석과 결막염이 있다고 하네요.
눈에도 결석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눈꺼풀 안쪽에 결석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저는 심한 수준은 아니라서 결석은 걍 놨뒀네요.
아무튼 그래서 인공눈물이랑 염증약 등을 받아왔습니다.
평소에 안약은 커녕 인공눈물도 써본적이 없다보니 눈에 넣기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ㅋㅋ
계속 눈 위아래로 오조준함 ㅠㅠ...그래도 하다보니 조금씩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염증약이 예상대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약이라서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계속 사용 하면 안압이 높아짐 -> 녹내장 발생확률 ↑)
오래쓸건 아니니 괜찮겠죠 ㅎㅎ;
요즘 피곤해서 가끔 안약 넣는데 안벌리는 것 보다는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