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는 일주일에 한 번 발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차트 변화가 크지 않죠. 진짜 대박 신곡이 나오는게 이상
어쩔때는 몇주를 넘어 몇달 동안 차트가 별 변화가 없을때도 있음...
그래서 빌보드 차트 상위에 있는 노래를 듣다보면
몇 주째 그 곡이 그 곡인 바람에 질려서 안듣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생각나면 찾아듣고...
여튼 간만에 빌보드 차트 확인해봤는데 못 보던 노래들이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현재 3위에 올라온 카디비와 브루노 마스의 플리즈 미
카디비의 머리가 참..ㅋㅋ 1분 35초에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춤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톱클래스 남녀 아이돌(예를 들어 트와이스랑 방탄?)이 뮤비에서 저 춤 같이 쳤으면 커뮤니티들 폭발했을듯 ㅋㅋㅋ
그나저나 브루노 마스야 말할 것도 없는 2010년대 최고의 남자 가수 중 한명이니 넘어가더라도
카디비가 참 대단하네요. 이젠 확실히 니키 미나즈를 제치고 여자래퍼 1위라고 봐야될듯?
1위로 깜짝 등장한 조나스 브라더스의 썩커..
몰랐는데 10년 전쯤에 저스틴 비버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날라다니던 보이밴드(남아이돌)이었다고 하네요.
뜨또 등장 이후 하락세였는데 원디렉션이랑 더 원티드가 막타치는 바람에 해체했었다가
이번에 다시 재결합한거라고 하더군요.
대충 토토가 이후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1위 찍는 느낌?
롱런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등장하자마자 1위 찍은건 놀랍네요.
마지막으로 6위에 있는 레이디 가가와 브레들리 쿠퍼의 샬로우 입니다.
10위권 안에 있길래 역주행인가? 했는데 이미 지난 주에 빌보드 1위를 찍었었더군요.;;
뭐지? 싶어서 찾아보니 오스카 시상식의 버프가 있었네요.
새삼 느끼지만 가수는 라이브 무대에서의 활약...특히나 큰 무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네요.
저번 슈퍼볼때 있었던 마룬5 사태와 비교되는군요. -_-ㅋ;;
레이디 가가는 라이브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과거처럼 독특한 컨셉을 안해도
진중하고 좋은 곡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있네요.
조나스 브라더스는 원더걸스가 떠오르죠. 09년 이던가.. 전미투어 오프닝을 원더걸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