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올때 챙겨보다가 귀찮아서 끝까지 안봤는데..
최근에 생각나서 다시 챙겨봤습니다.
제 취향에 맞아서 다시 봐도 재밌더군요.
다시 보니 제가 전에 7장까지 봤었었네요.
생각보다 많이 챙겨봐서 놀랬음. 현재 8장까지 봤습니다.
8장은 짧은 에필로그라서 사실상 봤던거 다시 본 수준이네요.
이제 미래복음만 남았군요. 미래복음 제목 볼때마다 자꾸 볶음밥 떠오름..
그나저나 공의 경계 애니는 타입문한테도 큰 영향을 끼쳤죠.
당시 타입문 게임 원작인 애니들은 나오는것마다 말아먹고 흑역사 취급당하기 일쑤였는데 공의 경계가 그 편견을 깨줬죠.
TVA도 아니고 극장판 제작은 당시에 큰 모험이었는데 성공해서 다행입니다.
공의 경계 제작자였던 유포터블이 페이트 제로랑 ubw tva 만들면서
명맥만 이어가던 페이트를 부활시켰죠. 그리고 등장한게 페그오..
덕분에 월희2는 언제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됐지만요..
그러고보니 유포터블꺼 빼고는 타입문 애니들 중에 수작 이상인게 거의 없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