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본초비담 내 감동물어내 ㅠㅠ

예전에 본초비담을 보고
감동받아서 마침 다 본 타이밍에 한정판까지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작가가 어시 성추행 폭언 욕설 열정페이 라는 개쓰레기짓거리를 햇다는 기사가 작년 12월에 있었네요.
만화 내용에 감동을 받은 만큼 충격도 너무 커서.. 일단 한정판 책을 샀다는 것 자체가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집에 누나한테 정황 이야기하고 책 다 찢어라고 시켰는데.
가루로 만들어버렸네요.

[아바이동무]

그래서 누나 이뻐요?

[이스핀 샤를]

아빠동무 ㅋㅋㅋ

[지하철정기권]

이 작가 까도까도 사건이 계속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추행이 그 어시스트분 한명이 아니었음

[남자라면공수도]

저도 진짜 극찬하던 작품이였는데 ..
작가가 그런 개 쓰레기 일줄은...완결 못 본건 참 아쉽습니다...

[달이차오른다자자]

본초비담도 사실 전형적인 용두사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의 호랑이 잡던거에서 그냥 끝났으면 나았을 것을 후반부로 갈수록 바다로 가는지 산으로 가는지 판타지로 가는 지 구분이 안 갈 정도

[달이차오른다자자]

정철이 개객끼인것보다 만화 협회의 상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1~2세대 만화가들이 이 인간을 두둔했다는 게 더 큰 문제였죠
까꿍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하.

[KRADLE]

비슷한 일례로 저도 이번에 신경숙 책 싸그리 처분 ^오^

[淸狼]

저도 사려다가 보류하고있었는데 사건터지고 안사길 잘했다했죠

[*스피노자*]

그래서 누님이 이쁘신가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