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의 들먹일때 치고 제대로 된걸 못본거 같은데 일단 이 스샷만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인물 같네요. 대충 보니 의료 과실에 대한 재판에서 과실을 저지른 의사가 의학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한 행동인데 희생이 뭔 문제냐..같은 대의론+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는데 실제로 의료과실이 있었는제 없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사상 자체는 상당히 위험해보입니다.
저편을 보면 신약을 투여해서 회복되는 케이스가 35%, 사망하는 케이스가 1.3%고 악화되는 케이스는 10%안되는 결과가 나옴
그리고 그 전에 사용되던 치료약에 비해 부작용이 일어나 사망할 확률도 적고 회복될 확률도 높은 약이라고 나옵니다. 즉 의료과실이 아니다 라고하는건데 원고 측에서는 위에 나온거처럼 의료과실이기 전에 의사로서 인간적이지 않은게 문제다 라고 하죠
말한번 잘했네요. 분명 그런 희생자의 시체가 쌓여가며 현대 의료기술이 발전한건 사실인데 그만큼 잘못된 처치를 한 의료사고를 낸 의사의 책임도 함께 동반되어 발전해왔다는 사실이 중요함. 이런 책임이 함께 가지 않고 단지 환자의 희생만이 담보가 된다면 2차대전시의 독일군의 아우슈비츠와 731부대와 현대에 의료사고를 낸 의사가 책임을 지지않고 다음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것은 어떤차이가 있는지 의문임.
판사님 피고측은 이번사껀과 무관한 얘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