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가제 시행 전에 충동구매했던 은수저를 이제야 읽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뭐랄까 학창시절 판타지도 좋고, 넓은 땅에서 동물들과 농작물이 마구마구 등장하는 것도 흥미롭고, 또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거기에 캐릭터들도 살아 있고, 개그도 내 스타일이고.
그런데 보통 여주인공은 어느 정도 공부를 잘하는 편으로 묘사되는데 이 만화는 주인공이 그런 포지션이라 그런지 여주인공 학업 수준이... 나름 신선하네요 ㅋㅋ.
덤으로 여캐 중엔 역시 타마코가 최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