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SFC로 출시 되었는데
나오기 바로 직전, 형의 도움으로 운 좋게 성검2의 맛을 봤던 터라
출시 소식이 들리자 마자 서둘러 사러 갔었다.
집에서 실컷 하다 동네 게임샾에 놀러 갔는데
이미 2차 전직(클래스 체인지)까지 완료한 형들이 있었고
내 듀란의 모습과는 다른, '방패'를 든 듀란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어서
떡꼬치 하나 사먹고 다시 집에 서둘러 돌아가 실컷 했었던..
대체 몇 번을 깼는지 모른다.
심지어 아직도 하고 있다.
어제도 했고 지금도 다시 켜보았다.
단연코 내 인생 게임!
데모판을 해 본 사람들 중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은데
난 살거다.
그런데 당장 다음달 출시라면서 아직 예약 판매 정보가 없다.
어이.. 지갑을 열테니 신경 좀 써주라고!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