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체육관은 6개월됬고 예전에 다니던곳도 1년정도 했는데
어딜가나 헬스장의 불변의 법칙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1. 꼰대들은 자기들만의 자세가 있다. (자세? 그게 뭐임?)
- 가령 덤벨하나드는데 상체를 모두 사용한다거나 머신을 창의적으로 사용한다.
- 오지랍퍼일경우 꼰대일 가능성이 높음
2. 여자회원이 이쁘면 알아서 가르쳐 준다.
- 쭈볐주뼛있으면 주위 남자들이 알아서 가르쳐준다.(특히 트레이너)
3. 미성년자일 경우 1달이상 꾸준히 하는 놈이 거의 없다.
- 이들의 특징은 혼자오기보단 친구들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며 스마트폰으로 주로 운동한다.
- 꼰대와 공통적으로 자세를 모르며 일단 벤치기본 30끼고 덤벨은 10이하는 잡지 않는다.
4. 3명이상 같이 오는 회원들 치고 제대로(꾸준히) 하는 사람이 없다.
- 이들 또한 배울생각은 없고 대충 보고 온건 많아서 이것저것 만지작하지만 제대로 하는게 없다.
5. 렛풀다운할때 활어처럼 파닥파닥 하면서 하는 사람이 많음(이거 설명하기 어렵네요)
- 특히 아주머니
6. 3대 기본웨이트라고 할 수 있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드 하는 사람이 드물다.
- 개인적으로 벤치 무게 올리는 재미로 하는데 생각보다 하는 사람이 적음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입니다.
다른 회원님들이 어떠신가요?
- 몸에 알배긴다는 편견으로 쩔어있는 경우가 대부분
2. pt레벨은 아니더라도 벤치나 스콰트 데드리프트 같은 필수 운동을 트레이너들이
권해야 하는데 권하지 않는다.
- 몸이 안좋아야 오래 다니면서 회비만 날리니까?
- 설령 하려고 하더라도 누가 잡아주던지 강제반복 하도록 신경써줘야 하지만
깔리든 말든 신경을 안쓴다. (겪어봄)
3. 탈의실 및 샤워실 위생이 아주 좋지 않다.
- 바닥에 온갖 털이 굴러다녀도 청소 하는 꼬라지를 몇번 못봄...
- 샤워실도 청소를 하는건지 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