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인터넷으로 옷 구매많이 하시는데 의외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1. 자신의 치수를 정확히 알아야한다.
저는 마른편이라 셔츠 기준으로 어깨 45cm미만 가슴둘래 50cm미만으로 구매하면 대충 맞습니다.
아웃터의 경우 3cm 정도 추가하면 되더라구요.
2. 이너웨어는 싼거 아웃터는 비싼거(브랜드)를 산다.
셔츠나 니트 같은 경우 명품급 브랜드 아니고서야 소재의 차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자주 입고 빨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오래입기 힙듭니다.
반면 저같은 경우 아웃터는 대부분 브랜드로 구입합니다. 코트같은 경우 보세옷은
실제로 받아보면 소재나 마감처리가 별로인 것도 많고 보기에 싼티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소재를 신경써서 본다.
일단 천연소재(면,캐시미어,거위털 충전재, 울 등등)가 많이 포함되 있을 수록 값이 비쌉니다.
반대로 화학섬유(아크릴, 폴리에스테롤)의 비율이 높은수록 옷값은 싸집니다.
천연섬유가 좋다는건 알지만 솔직히 화학섬유 옷 입어도 크게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4. 셔츠나 니트는 3만원 미만/코트같은 경우 최소 20만원 이상으로 구매한다.
소재나 디자인 패턴 여러 변수가 있지만 셔츠나 니트 같은 경우 3만원 이상으로 사면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브랜드코트 경우 요즘 신상같은 경우 3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는데
그래도 최소한 20만원이상은 되야 천연소재 비율이 높고 비자인도 이쁜게 많습니다.
5. 계절제품은 비수기를 이용해서 구매한다.
코트, 패팅, 야상 겨울옷 같은 경우는 시즌오프하고 나면 여름에 거의 반값으로 살 수 있습니다.
겨울 아웃터는 비싸기만하고 유행타는 디자인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쁘다 싶은 옷있으면
기억했다가 시즌오프 세일 할때는 노립시다.
그냥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는데 써보니까 별 내용도 없고 두서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