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일 아니면 별로 신경을 안씁니다.
그리고 예를 들자면 사람을 사귈때 보통 출신학교나 가정환경 같은거 물어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근데 어떤 사람에게는 컴플렉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불우한 가정환경, 학벌컴플랙스)친한 사이에도
상대편이 먼저 말하지 않는다면 구지 물어보지 않습니다.
뭐 여기 까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문제는 집안 문제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최근에 부모님 사이가 별로 않좋으신데(많이 심각하진 않습니다.) 이러다가 부모님이 이혼하신다고 하면
보통의 자식들은 말리는게 정상이 잖아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부모님 일이니까 부모님이 알아서 하겠지
그리고 이혼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모님 인생이니까요.
그리고 보통 누나나 여동생이 늦게 들어오면 부모님이 언제 들어오냐? 지금이 몇시냐? 성화인데
저의 집은 그런게 별로 없습니다. 아버지가 가끔 유별나긴 하지만 어머님은 남자친구 만나고 하면 늦을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십니다. 저도 왜늦었는지 뭐했는지 물어본적도 없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보통가정?에서 남자형제가 있으면 이런 일로 많이 싸우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의집은 그런게 별로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족관계에서도 이런 저의 냉소적인 생각이 맞는 것인가? 입니다.
그냥 사는거지 정많은 인간도 있고 주변 일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고
오지랖 넓은 놈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