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자소서를 보는 입장인데요.. 몇 가지 알려드리자면
1, 가장 최근의 일을 중심으로 쓸 것. (초등학교때 상받은거 넣지마세요;)
2. 단점이 될 듯한 문장은 넣지 말것(쓰더라도 중화시켜서)
3. 저는 ㅇㅇㅇ한 부모님 아래서 ㅇㅇ하게 자라서... 등 의(100명중 90명이 이런문장 씁니다.)뻔한 내용 넣지 말 것.
4.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및 팀의 분위기를 파악해서 작성할 것.
(회사분위기는 그 회사의 공식홈페이지를 가보시면 됩니다. 왠지 자유로운 분위기 같다 싶으면 이력서 형식을 과감히 깨도 되지요 그렇다고 꼭 필요한 내용을 누락시키는건 안됩니다;)
5. 우리 회사에서 대해서 많이 알아봤구나 하는 느낌을 줄 것.
(똑같은 자소서로 온사방에 찔러보는 사람들 많아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있으면 경쟁력이 생깁니다.)
의 방식으로 쓰는 겁니다. 비록 적당히 걸러 보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 회사에 지원한 사람들의 이력서는 대부분 다 봅니다. 이럴 때 포인트를 집어내는, 혹은 포인트를 집게 해 준 이력서는 무척 도움이 됩니다.
또한 회사 규모에 따른 자소서도 다를 필요가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많지 않을 때에는 거의 다 봅니다. 안 거르고 봐요. 특히 서비스업, 영업직의 경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 사전정보는 찾아서 볼 때도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는 아예 정답지가 있죠. 거기에 맟춘 정도만 하시는 겁니다.
저는 지금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원체 이쪽으로 교육이수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주전공이 외국어였던지라 도움은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쓸때 인생을 돌아보면 내가 참 한심하게 살았구나 라는걸 느낄수가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