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로하던 인턴이 어찌저찌해서 안되고 지금 그냥 한량생활한지 보름쯤 됬네요.
원래 큰 목표를 잡고 사는 인생이 아닌지라 갑자기 상황이 바뀌면 심리적공황상태가 심하네요.
취직은 해야되는데 구직활동은 하기싫고... 해놓은 것도 없고... 이력서 자소서에 뭘써야될지 모르겠고
패션잡지에 나오는 지금형편으론 어림도없는 옷 신발 가방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괜스레 첫사랑 생각도 나고 .... 라디오 들으면서 오늘하루도 지나가벼렸네요.
인생복잡하게 생각하는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또 슬럼프가 찾아왔네요...
휴,,,,,,,,,,
작년에 일을 그만두고...
능력이 없으니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자신의 초라함을 보며 자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공부중 ㅜ.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