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타버스가 엄청 핫해서, 그리고 업무하고 주식 때문에 메타버스 관련해서 서베이 좀 해봤다.
그래도 이 바닥에서 굴른지 오래 되서 대충 이게 마케팅 용어인지 그냥 헛소리인지, 아니면 진짜 의미 있는 기술인지 좀 느낌으로 아는데.
비트코인 이후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나 그래도 좀 리서칭 해 본 생각을 정리해 본다.
우선 이 바닥이 기술 몇 개 조합해서 그럴 듯한 마케팅 용어 붙여서 새로운 기술인냥 주가 올리는 경향이 많이 있다.
웹 몇 점 몇, 프로그레시브 앱, 유비쿼터스, 스마트 어쩌구, 빅데이터, 기타 등등등
그런 용어가 없어도 기존에 기반 기술이 이미 있어서 그냥 이름만 새로 붙여서 책이나 쓰고 펀딩이나 받고 그런 사례가 없지 않는데.
메타버스도 그런거 아닌가 싶었다. 정말 메타버스 시대가 올까?
개인적인 생각은 종국에는 비슷한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완전 레디 플레이 원 같은 시대는 오지 않더라도, VR에서 보여준 가능성이나
이제 한계에 다다른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결국엔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럴려먼 우선 하드웨어 특히 광학하고 칩 성능에 따라서 그 시기가 앞당겨 질수도 있고 늦춰질 수 도 있을거 같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 쓸만해지기 전에 나오는 메타버스 회사들은 그냥 세컨드 라이프처럼 소리 소문 없이 또 사라지지 않을까?
대충 하드웨어적으로 개인 소비자까지 갈려면 한 10년은 걸릴꺼 같은데, 그럼 지금 대부분의 메타버스 회사들은 거품 아닌가?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버스 테마로 묶은 국내 회사들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거품이고 얼마 못갈꺼 같고.
메타 / MS / 애플 / 유니티 / 언리얼 정도 의미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메타버스는 인류에게 큰 영향을 못준다고 생각
방국석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집에서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