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벤쳐 회사 다닐 때
개발실 부장님이 자기는 이제 게임 만들고 싶다고 하길래.
왜 나이드신 (그때 내 기준으로) 분이 게임 만들고 싶다고 하실까 이해가 안갔는데. 요즘 내가 그런 생각이 듬. 딱히 더 만들고 싶은 것도 없고 개발한다고 하면 게임이나 만들고 싶네.
내가 레벨 디자인을 할 수 있고 뭐 그런게 아니라서
커뮤니티 게임 그런거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 전에도 커뮤니티 게임 회사에 다녔던 경험도 있고.
그냥 취미로 심심할 때 게임이나 만들까.
잘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