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다크 소울 너무 재밌다..

다렉에서 세일하길래 지른 다크 소울 1..

2나 3의 후반 적들보다 어려운 잡몹A가 있질 않나

뭔가 스무스한(?) 낙사로 소울 분실하고

그걸 찾으러 닥돌하다가 다굴맞고 죽거나 또 낙사할 땐 멘탈이 날라가기도 하는데도

한 번 잡으니 몇 시간이 훌쩍 가버리는 마술이 펼쳐집니다

언차4도 해야 하는데 계속 끌려요 캬..

[압력밥솥]

공략 안보고 하시길 강력추천합니다.
보스 조졌을 때의 흔히 말하는 뽕맛이 죽여줍니다.

생판 첨 가는 지역에서 첨 보는 몹 봤을 때의 쫄깃함은 닼솔이 최고라 보네요 ㅎ

[불시울]

몇 년 전에 다 클리어해서 거의 아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세일하길래 그 때는 추억보정으로 어려웠겠지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전투가 격겜 수준이라고 해야하나, 2나 3에 비해 더 어렵고 재밌네요 ㅎㅎ

[浪]

진짜 닥솔 1은 뭔가 거칠면서도 뭔가 특별한 그런 맛이 있는거같아요
3도 정말 좋지만 몇 년 지나서 지금 1을 기억하는 것처럼 기억이 될지...

[불시울]

확실히 1을 시작했을 땐 이게 웬 고전게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3에선 느낄 수 없었던 특유의 긴장감이 있더라고요
다시 해 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후-디니]

1편 안한 뇌 사고싶음 400시간은 가뿐히 했다보니 ㅠㅠ

[불시울]

저처럼 몇 년(!?) 후에 다시 해보세요
그래픽 패치도 나와서 보기도 괜찮고 정말 만족중이네요 ^ㅇ^

[MISUKI™]

전 개인적으로 다크소울 시리즈 싫어합니다

닭솔 때문에 다른 모든 게임이 시시해지고 무의미해졌습니다.

순박하고 착한 시절의 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불시울]

이미 너 말고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인가요ㅋㅋ

[유아쏵]

3는 너무 다듬어진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덜 받지만 그만큼 긴장감과 몰입감도 더 사라진...
1편은 진짜 겁나 빡쳤는데...

[불시울]

확실히 초장부터 화톳불 전송 같은 건 편하지만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ui라든가 편의성은 다듬어진게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