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일으킨 가해자가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더 뻔뻔하게 군다.
보이스피싱이나 택배거래 사기 당하면 피해자한테 부주의 하다고 한다.
자전거 도둑 맞으면 거기에 둔 사람 잘못이라고 한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위안부 피해자들은 이렇다할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과를 요구하면 아직도 예전 문제로 징징거리냐며 귀찮아 하고 짜증낸다.
내가 뭘 잘못했지?
과거 잘못을 이야기 하면 이젠 미안하단 기색도 없다.
또 그이야기야?
그 말 꺼내지 말랬자나.
잊고 싶어도 잊혀 지지가 않는데...
넌 쉽게 잊었구나.
잘못은 네가 하고 고통은 내가 받네.
아니. 애초에 넌 잘못이라 생각한 적이 없었겠다.
당당하고 떳떳했으니.
그 더러운 기억의 흔적들을 지우기 위해 닦고 또 닦았고
물건들도 이리저리 옮겨 지워보려 했는데
신경쓰이니까 치우란 소리를 그런 날에 들었어야 했나...
다 치우자.
만병의 근원 취급이나 받았으니 이제 무병장수 하겠군.
실제로 염치와 도덕성은 사실 지능과도 연결되는데, 지능이 좀 낮은걸수도 있어요.
과거를 잊을수는 없겠지만, 과거보다도 더 행복한 앞날이 있으시길 바라요! 그럴 날이 꼭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