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게 월드컵 시즌인 2002년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됐던 1988년인 거 같은데... 저는 80년대까지 내려가면 응답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 2000년 시즌 가기 전에 90년대 한 번 더 했음
좋겠음. 제작진은 94가 마지막 90년대라고 했다던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1999년 한 번 갔음 좋겠음-_ㅠ
이 시기가 세기말이라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같은 것도 유행했고 마지막
1900년대의 마지막이라고 밀레니엄 버그, Y2K의 공포도 있었고, 한국 영화
최초의 블럭버스터라고 할만한 쉬리가 개봉한 해이기도 하고, 매트릭스도
이때 1편이 개봉했고, 그리고 쌈장이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이기석과 함께
최초의 스타리그가 열린 해이기도 하고...-_ㅠ
이야기를 풀거면 1999년으로 한번만 더 했음 좋겠음.
아, 한화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해이기도 하네요. 이 드라마 제작진 야구 정말
좋아하니까 이걸로도 이야기꺼리가 될텐데.
20년 우승못한 롯데팬은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