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게임 가뭄을 하반기 몰아치는 대작을 기대하며 견뎌냈는데 까보니 어벤저스, 와독 리전, 싸펑이 기대했던 거랑 평이 너무 달라서 아쉬움이 큽니다..
어밴저스는 체험판해보고 바로 구매안하기로 결정했고, 리전은 원체 유비한테 트레일러 사기 많이 당해 지켜봤는데 역시 유비식 플레이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해보였고, 싸펑마저 버그에 콘솔 그래픽이 처참하다니 예구 다운로드해놓고는 플레이를 못하고 있네요..
기술적 한계인지 개발 기한이 촉박한건지는 몰라도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은 제작진들이 최소한 본편 자체는 기본적으로 완성은 한 상태에서 내줬으면 합니다.
어크 유니티랑 파판 15도 처음 발매 초기에 플레이해본 사람으로서 이런 사기를 당하고도 환불처럼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한 권리도 행사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플스는 앞으로 예구같은 호구짓은 절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ㅠㅠ
둘 다 뭔가 나사가 빠져서 출시해서 아쉽네요.
하루빨리 버그 잡아서 안정화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