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야도란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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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성격검사 (0) 2015/06/15 PM 01:41
당신의 성격 유형은 :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J-A)
- 마음 - 외향형내향형59%
- 에너지 - 직관형현실주의형3%
- 본성 - 이성적사고형원칙주의형32%
- 전술 - 계획형탐색형33%
- 자아 - 자기주장형신중형37%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고독한 법, 전략적 사고에 뛰어나며 매우 극소수인 INTJ유형 사람은 이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이해합니다.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이들은 유독 여성에게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든 유형으로, 이들은 인구의 단 0.8%를 차지합니다. 체스를 두는 듯한 정확하고 계산된 움직임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은 그들과 견줄 만한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찾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습니다. INTJ 유형 사람은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며, 야망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놀랄 만큼 호기심이 많지만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법이 없습니다.

계획 달성을 향한 돌진
이들의 지식을 향한 갈증은 어릴 적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때문에 이들은 어릴 때 '책벌레'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대개 친구들 사이에서는 놀림의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아 하며, 오히려 넓고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그들 자신에게 남다른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들은 또한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대한 그들의 방대한 지식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관적(N)이며 계획형(J)인 이들의 성향으로 하여금 일명 가십거리와 같이 별 볼 일 없는 주제에 대해 잡담거리보다는 그들 나름의 분야에서 그럴듯한 전략을 세운 후 실행해 옮기는 일을 더 선호합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의견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의 정확하고 확실한 의견에 대한 권리를 가지지요. 무지(無知) 할 권리를 가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 할란 엘리슨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한 가지는 이들은 누가 봐도 모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놓고 보면 이해가 간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이들은 비현실적일 만큼 이상주의자이자인 동시에 매우 신랄한 조롱과 비판을 일삼는 냉소주의자로 이 둘이 같이 공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지혜와 노력, 그리고 신중함만 있으며 못할 것이 없다고 믿는 한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그러한 성취를 끌어내는 데 있어서는 게으르고 근시안적이며 자기 잇속만 차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냉소적인 태도가 성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욕구를 꺾지는 못합니다.

돌부처와 같은 원칙주의자
본인 자신에 대한 확신에 찬 자신감과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들은 통찰력과 관찰력,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뛰어난 논리력에 강한 의지와 인격이 합쳐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섭니다. 이따금 이들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나 계획을 뒤집고 재수립하는 과정을 거쳐 완벽함을 추구하고자 하거나 도덕적 잣대에 따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INTJ형 사람의 업무 스타일을 좇아오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이들의 행동과 관련하여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단번에 신임을 잃거나 영원히 이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INTJ형 사람이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질서, 한계, 그리고 전통과 같은 것들인데, 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탐구와 발견의 대상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방법을 찾은 경우, 간혹 무모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뛰어난 그들의 재능과 더불어 언제나 그렇듯 그들이 선호하는 비정통적인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수립하기 위해 행동에 옮깁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충동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무엇을 얼마나 간절히 성취하기를 원하던지 상관없이 INTJ형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성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입니다. 내부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외부 세계에서 기인하였든지, 매사 이들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할까?"와 같은 이성적 사고라는 필터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는 사람에 있어서나 모든 아이디어에 항시 적용되는 기제로, 이러한 성향은 때로 INTJ형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기도 합니다.

혼자 보내는 깨달음의 시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방대한 지식을 쌓아 온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이들의 전공 분야가 아닙니다. 진리나 깊이 있는 지식을 좇는 이들에게 선의의 거짓말이나 가벼운 잡담은 그저 낯설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내몰아 부조리 투성이인 사회적 관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곳은 그들 자신 자체로 온전히 있을 수 있는 곳, 즉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곳에서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때 비로소 연인 관계나 그 외 여러 상황에서 그들 나름의 빛을 발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INTJ형 사람의 성향을 정의하자면 이들은 인생을 마치 하나의 거대한 체스 경기처럼 새로운 계획이나 전술, 그리고 대책을 세워가며 상대방 머리 위에서 수를 두며 허를 찌르는 기술로 상황을 유리하게 몰고 가는 듯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양심 없는 삶을 살아 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의 원칙주의형(F) 사람들이 그렇듯, 감정에 치우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의 성격상 타인의 눈에 그렇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왜 많은 허구 속 등장인물들(종종 오해를 받곤 하는 영화 속 영웅들)이 이 성격 유형으로 묘사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INTJ형에 속하는 유명인

블라디미르 푸틴, 폴 크루그먼, 루돌프 줄리아니, 도널드 럼스펠드, 콜린 파월, 사만타 파워랜스 암스트롱, 리차드 기어, 아놀드 슈왈제네거, 토머스 제퍼슨, 존 F. 케네디, 우드로 윌슨, 아우구스투스 시저, 한니발

INTJ형에 속하는 허구인물
'브레이킹 배드'에 나오는 '월터 화이트(이젠베르그)',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 '헝거게임'에 나오는 '캣니스 에버딘',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과 '클라라스 스탈링', '셜록 홈즈'의 천적인 '모리어티 교수', '하우스 M.D.'에 나오는 '그레고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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