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동해고속차량이 와야 하는데 이날 설이라서 그 차량들이 전부 다른 노선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오늘 남부터미널행은 전부 관광버스가 대타로 뛰고 있었죠.
돈주고 타기 힘든 bx212입니다. 요새는 노선버스로 구입하는 버스회사가 없고 2011년 이후론 전세버스만 출고되고 있죠.
이 차량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유럽 표준형 hd급 차종이구요 마지막 사각형 모양의 차량입니다.
하지만 넓은 공간과 웅장한 크기에 비해 잦은 잔고장과 공기저항이 높은 디자인으로 인해 저연비라 kd운송그룹은 2년도 안되어서 대차했을 정도입니다.
기사님께서 친절하셔서 사진촬영도 흔쾌히 허락받았습니다.
원래는 이 노선에서 자주 투입되는 fx212를 타려 했지만 허탕이네요. 그래도 대리만족 제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