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장항선 선로를 달리는 열차입니다.
평소에는 신창역과 서울역을 왕복하고 있지만 명절날이나 성수기에는 임시열차로 무궁화호를 대체해서 투입한다고 하네요.
원래 목적은 무궁화호 대체용 차량이었지만 식당차나 스넥카 부재, 4량편성 때문인지 완벽히 대체를 하고있진 않습니다.
일본에서 온 차량이라 좌석간격이 좁아서 불편하긴 하지만 가감속이 훌륭하며 고상홈이나 저상홈에 둘다 정차할 수 있는 저 자동식 발판은 장점입니다.
하 괜찮은 차지만 천대받네요.
덕분에 원래 발주량보다 더 적은 편성에 량 수도 6 량에서 4 량으로 줄었죠.
누리로 가감속 능력은 현존하는 국내 철도차량 중 가장 좋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현대로템의 기술력과 연구개발에 소홀하단 반증.
(KTX가 2.5 km/h/s인데 누리로는 3.5 k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