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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선진여객 9300번 자일대우 fxII116 (2) 2015/12/26 PM 08:53

오면서 탔던 차량이고 동일노선에 동일 회사입니다.

9300은 갈때는 양재대로를 거쳐 47번국도를 타고 선바위를 들렸다 과천봉담고속화도로를 타고 외곽을 타는데 올떄도 선바위를 오지만 우면산터널로 강남에 진입합니다. 그렇다보니 톨게이트에서 카드찍고 가고 고속도로를 나갓다 다시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죠.

지금 보이는 차종은 대우의 장거리용 차종인 FX시리즈이며 경찰버스로도 많이 보이는 FXII116 (그래서 함편으론 씁씁한 찹니다) 입니다. 전 게시물에서 말했느지 모르지만 대우차가 점점 보이기 힘들어진 때가 이차를 시작해서입니다. 모기업인 영안에서 생산기지 해외이전과 저급부품, 비정규직 근로자를 쓰다보니 F/L된 BH를 시작으로 천천히 품질이 하락하다 결국 얘가 최악의 품질을 달리더니 선터가 줄어 사후관리에서도 퇴보하여 현대에게 버스시장을 내주었습니다. 선진도 2008년까진 대우가 70%정도 있었습니다. 계열사 통틀어서 (구계열사인 선진고속 포함) 대우 현대 7:3 혹은 8:2였죠. 하지만 여기도 서비스나 품질에 못이겨 지금은 97% 현대입니다. 신차는 대형은 100% 현대구요.(소형은 중국회사인 선롱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현대만 있을 거 같았는데 갑자기 12월에 얘가 출고가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 강화운수라는 김포의 계열사가 뽑긴 했는데 그것도 잠시 현대를 무섭게 출고했죠. 그러다 다시 대우를 뽑은 겁니다. 현대 돌아서네 대우 잠시 뽑은거네 하며 논쟁을 일으켰고 상당히 이슈였습니다. 차고지에 가보니 한 6대 정도 있었더라구요. 거의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기회다 하고 찬바람을 맞으며 저차가 나오길 기다리다 잡아서 탄 겁니다. 기사님꼐 허락도 맏고 찍었구요. 제가 당시에는 처음 갔네요..

기사님분들께서 대화하는 걸 들어보니 역시 반응은 그렇습니다. 편의성도 떨어지고 고장도 많이나는 차다보니 반응은 그렇네요.

(그치만 얼마 전에 유니버스가 출고된다는 소식이 오는 걸로 보아선 차량 대차시기로 인한 이유에서 대우를 출고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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