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사했을때 사진은 전부 없어진 줄 알았는데 클라우드 정리하다 보니까 하나 있었네요.
저 당시에 제가 사는 동네에는 FX212가 없었습니다. 한번 맘 먹고 인천공항까지 가서 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시승했죠.

인천대교를 통과해도 맞바람에 흔들리지 않는게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사님도 친절하셨구요.

구리에서 잠실까지 가는 광역버스 1115-6번입니다.

강변북로를 통해서 구리시까지 가구요.

이 노선은 장사가 잘 되는지 그래도 요새 나온 차량을 내주네요.
그 덕에 가끔 구리로 갈 때나 올 때 이차를 탑니다.

아산에서 서울로 가는 방법으로 시외버스, 기차, 전철, 고속버스 중 하나입니다.
6500원이구요. 예전엔 우등고속도 있었지만 없어졌나보네요.

위에 있는 차량은 그랜버드에서 가장 고급사양인 실크로드로 12m인 한국산버스와는 달리 12.5m로 50cm더 긴 차량입니다. 그리고 유일한 12.5m차량이죠.
고속버스회사에서는 비싸서 잘 도입하지 않는데 이 차량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금호고속, 중앙고속, 동양고속 밖에 없어서 고속버스로는 보기 힙듭니다. (이보다 아랫급인 차량으로 같은 12.5m인 블루스카이가 있는데 이 차량은 태화상운에서 운영하고 있죠.) 운영하는 회사 중 고속버스로 투입하는 회사는 중앙밖에 없구요. 관광용으론 많이 보입니다.

이 차량의 특징은 좌석간격을 젋혀주는 기능이 있어 옆사람하고 거리를 둘 수가 있습니다.

장항선의 기차역으로 바로 옆이 온양온천입니다.
온천장이라서 주변에 무료족탕이 있는데 오늘은 작동을 안하는지 그 주변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큰길 따라 좌측으로 가면 온양관광호텔이 있죠.

경부선, 장항선 선로를 달리는 열차입니다.

평소에는 신창역과 서울역을 왕복하고 있지만 명절날이나 성수기에는 임시열차로 무궁화호를 대체해서 투입한다고 하네요.

원래 목적은 무궁화호 대체용 차량이었지만 식당차나 스넥카 부재, 4량편성 때문인지 완벽히 대체를 하고있진 않습니다.

일본에서 온 차량이라 좌석간격이 좁아서 불편하긴 하지만 가감속이 훌륭하며 고상홈이나 저상홈에 둘다 정차할 수 있는 저 자동식 발판은 장점입니다.

하 괜찮은 차지만 천대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