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기대를 하고 갔음에도 기대에 보답 할 정도로 매우 재미 있네요.
음악과 함께 영화 분위기도 상당히 바뀌었어요.
이전까지의 토르 시리즈처럼 뭔가 진지한 가운데 가끔씩 개그 던지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거의 시종일관 유쾌일변도로 진행합니다ㅋㅋ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가오갤 보는 느낌으로 보러 가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빌런으로 나온 헬라는 아주 포스 있었고요.
케이트 블란쳇이나 제프 골드블룸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칼 어번도 나와서 살짝 놀랐습니다.
스탠 리는 이번에도 나오는데 매우 적극적인 역으로 나오더군요ㅋㅋ
그리고 기분 탓은 아닌 것 같은데 분명히 영화 초반에 맷 데이먼과 샘 닐을 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아 그리고 쿠키 영상은 두 개가 있는데 첫번째 것만 보고 나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