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고나서 부터 신경쓰이는 일이긴한데..
엘리베이터에 떡하니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등을 이용하라고 적혀있는데 무시하는 분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어제는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에서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카트는 엘리베이터타지말라고 크게 스티커를 붙여놨지만 안에 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이로 들어가려했더니 왠 아줌씨 한분이 뒤에서 뛰어오시더니 쏙하고 들어가시는거에요;;; 아줌씨가 유모차는 비좁아서 안들어갈꺼같으니 자기가 먼저 내려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네 뭐 그러세요 하고 보냈더니 왼쪽에서 한대가 더 와서 타려고했더니 이번엔 마트용 카트가 쑤욱~~~
젊은 부부였는데 제가 저기 이거 마트용 카트는 타면안되는데요~~했더니 그냥 탔으니 이번만요~하구 쓩~....
저 말고다 다른 유모차를 사용하시는 분이있었는데 같이 욕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네요 ㅋㅋㅋㅋ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 기달림 없이 탈려면.. 화물칸밖에 없는거 같아요..ㅠㅠ 화물칸은 덜컹대서 무서운데..ㅠㅠ
또 그거 타다가 직원한테 한소리 들을것같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