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롯데시네마 FITIN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생긴지 이틀된 영화관이라그런지 새것 냄세가 너무 많이 나서 살짝 멀미도 한것 같구 저녁 9시 35분영화였는데
한 중간쯤 보다가 갑자기 안내 방송도 나오고 영업 종료를 알리는 음악과 안내방송이 섞여서 나오는데...
나오다 말다를 반복해서 30분 정도를 그렇게 봤습니다. 중간에 나가신 분들도 있을 정도...
속으론 끙끙 앓다가 그래도 보자보자 하면서 다 보고 카운터를 통해서 내려가는데
저희 말고도 항의 하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환불은 힘들다면서 영화 티켓 2장을 받았네요~; ㅎㅎㅎ;;
카운터가 9층이고 상영관이 10층이였는데
10층에서 다이렉트로 주차장으로 가신분들은 영화 티켓 못받으시고 9층에 간사람만 주네요;
다음 기회에 다시 봐야겠어요~
저런 경우 극장에서 먼저 사과하고 보상하는 조치를 취했다면
꽤나 미담이 됐을 것 같은데
역시나 가서 따져야 손해를 안보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