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매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못 구할까 오늘 꼭 구하겠다 마음으로 근처 베스트 바이에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었는데요, 아침 7시부터 티켓을 나눠 주고, 판매는 가게가 여는 10시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스위치때는 자정에 문을 열었는데, 이번엔 그 정도까진 안 하네요. 티켓을 받고 좀 이따 다시 와서 구매를 할때 보니 주위 사람은 206번까지도 보였습니다.
가게마다 적어도 200대 이상씩은 들여온거 같네요. 닌텐도가 많이 풀긴 풀었나 봅니다.
암튼 2시간 정도 기다려 결국 잘 구입하고, 돌아왔습니다.
수퍼빠와!!
구성품을 본체, 컨트롤러 두개, 파워 어댑터 한개, Micro USB 선, HDMI 선, 매뉴얼 입니다.
전면에 컨트롤러를 꽂도록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CD 케이스와 비교 입니다. 정말 작아요 ㅎ
Wii 용 프로 컨트롤러도 당연히 작동이 됩니다. 실제로 해보니 동봉된 패드보다 나은게, 홈 버튼을 누르면 처음 매뉴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오리지널 패드에는 홈버튼이 없기 때문에 매뉴로 갈라면 본체의 리셋 버튼을 밀어줘야 합니다. 불편하죠. 소프트 리셋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디에도 설명이 안 되어 있네요.
오리지널 SNES 입니다. 하나는 색이 바래고 케이스가 좀 깨진거고, 하나는 상태가 괜찮은 겁니다.
크기 차이가 많이 나네요.
패드는 크기가 똑같습니다만 버튼 누르는 감각은 많이 달라요. 재질도 다르고요. 이번에 나온게 훨씩 뽀득뽀득 눌립니다. 개인적으론 더 낫네요. 뽀득뽀득.
오리지널과 선 길이를 비교해보면, 오리지널이 저정도로 더 깁니다.
매뉴얼은 별 내용이 없어요.
파워는 그냥 컴퓨터 USB 포트에 꽂아도 작동을 하네요. 파워 어댑터 쓸일이 없습니다.
짠 매인화면.
게임구동. 깔끔하게 떨어지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위 주소로 들어가면 각 게임들의 오리지널 매뉴얼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있고, 일본어도 있는데, 정작 실 게임에서는 일본어 지원을 안하네요. 아쉬워라.
마지막으로 매장에 보니까 스위치 시연대를 설치 해놨더라구요. 저번주만해도 없었는데.
암튼 다양한 게임 데모들이 있었는데, 마리오가 있어서 살짝해봤습니다. 아 완전 재밌네요.
오픈월드는 별로라 안 살까 했는데, 역시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