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래픽 카드 값이 많이 올랐네 하다보니 지금까지 쓴 글카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네요.
처음 컴터 산게 95년 486 인데요, 그때 부터 지금까지 한번 쭉 써보겠습니다.
챙스 비디오 카드 - 486 본체와 같이 왔던 녀석입니다.
SIS 비디오 카드 -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컴터가게 아저씨가 대충 넣은거 같은데 VESA 어쩌구 문제가많은 정말 그지 같은 카드 였어요.
부두 밴쉬 - 첫 3D 카드. 열심히 돈 모아 용산가서 직접 샀었드랬죠. SIS 카드로 돌리다 이걸로 돌린 FF7 은 정말 날아 다녔던 기억이.. ㅠㅠ
부두3 3000 - 펜티엄3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샀습니다.
라데온 7500 - 특별한 기억은 없네요.
라데온 9600XT - 하프라이프2 무료 쿠폰 동봉이 기억나네요.
지포스 7800GT -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 할 때 산건데 아직도 집안에 굴러 다니네요.
라데온 4850 - 가성비 갑 하지만...
라데온 5750 - 4850 2년 좀 더 썼나 했는데 맛이 가서 무료로 RMA 받은게 동급의 이것. 좀 쓰다 팔았죠.
라데온 6950 - 지금까지 산 글카 중 제일 비싼 돈 주고 산 놈 입니다.
라데온 RX480 8G - 200불 주고 산 카드가 이리 비싸질 줄이야...
아직까진 1080P 해상도로 충분하고 하니 몇년을 더 쓸 거 같습니다만 모르겠네요, VR 돌리니 확실히 480이 딸리긴 해요.
언젠가 글픽카드 가격 안정 될 날을 기약하며...
루리웹과 유투브만 하는지라.. 큰 불편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