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패미컴 게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에뮬로 돌리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볼록 티비에 제대로 해보고 싶었어요.
보니까 패미컴 클론은 아마존을 비롯, 여기저기 싸게 팔더라구요. 바로 아마존에 파는 $20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근처 book off에 가서 저렴한 패미컴 팩을 거의 20개 사온거 같아요.
셋팅하고 딱 하자니 참…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저희 집은 소위 “패밀리”라 부르는 게임기가 없었어요. 친구네서 구경만하다 몇판 시켜주면 정말 즐겁게 했는데 말예요.
이젠 원하는 게임을 마구마구 사다가 돌려보며 마음껏 하고 있네요. 슈퍼 마리오3를 이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다니!
칩과 데일 그리고 트윈비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알리에서 주문 한 합팩이 언제 올지 모르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