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삼 60기가 발매 초기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 디스크 드라이브가 점점 이상해지는 관계로 미래를 위해 슈퍼 슬림을 적절한 가격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해보는 레지스탕스2에서 깜짝 놀란게 듀쇽3의 그 그지 같은 스틱. 이 정도로 별로 였나 싶더라구요. 엑박 패드에 익숙해진 탓인지 뭔지…
세월이 지났으니 좀 더 괜찮은 플삼 패드가 있지 않을까해서 보니 전부 싸구려 짝퉁에 이름 있는 메이커에서 나오는건 가격이 좀 나가는겁니다.
그렇게 알리까지 뒤지는 중에 요런 어댑터가 있네요.
플삼, 플사, 플오, 엑박, 스위치 컨트롤러 등등을 플삼, 스위치, 피씨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입니다. 오호 새로 플삼 컨트롤러를 사는 것보다 낫겠는걸 싶어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가 원하는대로 플삼에서 엑원 컨트롤러가 무선으로 연결이 되네요. 진동도 잘 되고 스틱도 느낌이 훨 좋습니다. 요거 한번 구입 할 만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