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친구랑 카페에서 노닥거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앉은 테이블 앞뒤로 남자그룹 여자그룹 따로 앉더군요.
시끌시끌해도 별로 신경 안썼는데 친구가 조용히 말하길..
저 사람들 다단계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단계는 지인에게 전화해서 지금 무슨 일하냐, 혈액형이 뭐냐, 기타등등 묻는다고 하는데, 귀기울이고 들어보니 정말 그대로 말하더군요. 그러다가 노하우도 전수하는 것도 들리고 ㅋㅋㅋㅋ
아 다단계는 저렇게 영업하는구나 하는걸 옆에서 체험했네요.ㅋㅋㅋ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툭하면 거짓말에, 소심하면서 속좁고... 한때 관심병사까지 했었다는데
암튼 나랑 얘기도 별로 안했고 친하지도 않았음.
내가 전역을 하고 학교에 복학하기 전에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어떻게알았는지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요새 뭐하냐, 밥사줄게 일단 만나자, 어쩌고저쩌고..."
딱 느낌이 다단계로 꼬시는 느낌...
결국 그냥 쌩까고 말았는데 역시 이런 놈이 다단계에 빠지는구나... 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