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뭘 하는지 다 알고 보내는 부모도 의외로 많습니다.
저런 훈련캠프는 아니었지만, 중학교때 그당시 초딩이었던 남동생이랑 집에서 원산폭격 해본적은 있어요.
당연히 아버지가 시켜서요.
아버지 군시절에 그런걸 했고 너도 할거니까 함 해봐라. 라는 거였음.
직업군인도 아니셨는데 원산폭격이니 한강철교니 그당시 군 내부의 가혹행위가 얼마나 좋으셨었는지 몰라도 성인도 안된 자식들에게 꺼리낌없이 재현시키시곤 했었죠.
의외로 저런부분에 대해 아무생각없는 부모님들 많습니다.
진짜 해외토픽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