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본전, 못하면 개갈굼...물론 소대장이...
대대급 통신소대로 근무 했었습니다만 무선이라 유선보단 덜 힘들었네요.
무선 설치 끝나면 보통 유선 도우는 형식이었지만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KCTC가서 통신 한번도 안털리고 끝날때까지 잘 터져서 소대장이 인터뷰한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 때 저희 대대장이 그쪽 훈련단장에게 '니넨 중간에 통신 안되면 대대장은 이등병만도 못한거다'라는 말을 들었던 터라 더욱 통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정말 운이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