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워3카오스만 했습니다. 햇수로만 따져도 8년을 했네요.
재작년 카온 때문에 워3카오스 엎어진 후에도 주변에서 많이 하는 lol은 왠지 내키지가 않아 소수민족들끼리(?) 카오스만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도타2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도타 올스타에는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번에 제대로 불타올라서 공부하네요.
... 뭐, 게임에 '공부'라는 단어를 쓰는게 정말 웃긴 일이지만요-_-...
카오스나 도타나 둘 다 워3 기반 게임인지라 시스템 부분은 비슷한게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가도, 압도적으로 많은 영웅의 스킬들이나 아이템의 옵션들을 보고 있으니 눈이 돌아가네요 @_@
거기에 워3하고는 다른 도타2의 유닛 디자인, 인터페이스 등등도 아직은 어색합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네요.
이 열정으로 학점 관리를 했으면 4.5돌파 학점라간 찍을 수 있었을텐데....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