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01 Flow - Days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분류 : 액션, 메카, Boy Meets Girl,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염장질,
추천 요소
- 전형적인 주인공 성장물, 경우에 따라선 좀 지겨울지도.
- 풋풋하면서도 염장질 쩌는 드라마, 경우에 따라선 존나 짜증날지도.
- 얼마 나오진 않지만 제작사 '본즈'의 화려한 액션도 좋다.
- 나오는 OST가 전부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OST는 위에 걸어둔 Flow의 Days.
비추 요소
- 후속작 <에우레카 세븐 AO>와의 설정 비교를 하고싶다, 혹은 그냥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싶다. ← 이런게 아닌 이상은 극장판은 보지 말자. 100% 후회한다.
평점 : 4/5
4쿨, 50화짜리를 다 본게 이 애니가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단 한 순간도 지겹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물론 매 주 1편씩 나오는 걸 기다리면서 봤다면 거품물고 기절했겠지만...
흔하디 흔한 Boy Meets Girl이라는 소재이지만 다 보고 난 다음의 여운은 절대로 흔하지 않다. 매 화를 거듭할 수록 적립되는 염장 또한 평범한 수준을 넘어선다(...)
메카 물이지만 메카의 비중이 크지 않다. 하지만 '본즈' 특유의 악숀은 충분히 녹아들었기 때문에 눈이 즐거울 정도의 전투 장면을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축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여간 '잔말 말고 빨리 보기나 해!'급의 애니메이션.
문제는 극장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이놈 때문에 개인 평점 다 까먹었다. 이쪽에 따로 평점을 주자면 10점 만점에 4점 정도... 진짜 TVA 끝까지 보고 감동에 젖어있었는데, 누워서 극장판 보다가 리모컨 집어 던졌다. 에라이 미X놈들아!
여러가지 부가 설명을 읽고나면 극장판도 나름 괜찮다고는 하다만... 본인은 너무 상처받아서 그런거 못 찾아보겠다 ㅠ_ㅠ
한가지 여쭤보면 극장판 부가 설명같은거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