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오일제 일을 하고 있는데 주말엔 그냥 와이프와 술 마시거나 게임만 했는데
자꾸 눈에 CBR250도 들어오고 살림에 보탬도 될 까 해서 주말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뭘 할지 고민했는데 마땅히 할 게 없더군요 ㅎㅎ
나이도 삼십대 중반이 가까워지는데 써 줄지도 의문이였는데 일하는 회사 근처
pc방에서 다행히 구하게 되었네요.
담배를 안펴서 담배연기가 괴롭긴 한데 새벽타임이라 한가하고 청소만 잘 하면 되더군요.
재밌는건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절 보면 사장인줄 알더군요 ㅎㅎ;;
현재 2주째 인데 처음엔 좀 후회했다가 돈 버는데 나이하고 하는일이 뭔 상관이냐 생각하니
맘이 편하더군요 ㅎㅎ
그나저나 제가 갖고싶은 녀석을 사려면 일년 넘게 일해야 되는군요 ㅎㅎ;;;;
비타하고 삼다수도 갖고 싶은데.. 뭐 갖고싶은게 끝이 없군요.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