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본 애니가 토라도라 였죠.
초반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봤습니다.
시청당시 멘탈적으로 심각하게 지친 상태였고
일 끝나고 토라도라를 아무생각 없이 보는게
유일 한 낙 이였죠.
"아무도 손 대지마!"
"류진 내꺼야!"
몇 화 인지 잊어버렸지만
이 장면 이후로 완전히 빠져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토라도라 덕분에 사랑스런 호리에 유이님도 알게되고
츤데레여왕 쿠기밍
아미역을 맡은 키타에리도 알게 되었죠.
토라도라 op ed도 알게되고
자주 즐겨듣고 있습니다.
단종되서 3년동안 찾던 토이즈웍스 토라도라 세트도 구입하고
타이가 피규어는 닥치는대로 모았습니다. ㅎㅎ
몇 개 안되네요. ㅎㅎ
맘에 드는 것 만 손이 가서.
이 아이는 손 위에 올리면 정말
'테노리 타이가' 가 됩니다.
어쨌던 토라도라 덕분에
힘든 시기에 마음에 위안도 되었고..
결국..
훌륭한 다섯개의 덕을 지닌 자로 진화 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