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나와, 간병 생활만 반년.
다시 일을 하기가 육체적으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상태라 과거 경험도 되새길 겸 글을 써봤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일에 대한 감각도 돌이킬 겸,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을 겸 경험을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니 쭈욱 연재가 되었습니다.
가급적 실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썼지만,
실재 회사의 상황은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막상 쓰고 보니 신입에게는 험난한 과정을 보여주며 지레 겁을 주는 글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력에게는 새삼스러울 정도로 당연한 글을 개인적인 잣대로 정리한 글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쓰면서도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이 있었는데,
그래도 막상 끝내고 보니 나름 뿌듯하고 후련하군요.
여하튼 그 동안 애독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동종업계 사업부서에서 일하고 있지만, 게임 기획이란 분야에 큰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Stuck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