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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간 만에 맘에 든 맥주 안주 (8) 2013/06/28 AM 01:17

치느님을 영접하려고 했으나,

마음 속에 마귀사탄이 나타나 신실한 저를 꼬드겨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뜨렸으니...


아아...

맥주 안주에는 치느님이라는 진리를 저버리는 배덕한 나여.

배덕의 육질은 담백하고 쫄깃하였습니다.

소스여, 하나는 달콤하고, 하는 매콤하구나.

단무지는 아삭하고, 부추는 화끈하여 싸먹임에 부족함이 없구나.


어찌하리...

나의 마음에 치느님에 대한 경건함이 사라져,

이제는 치느님을 치느님이라 부르지 못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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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레몬라임    친구신청

편하게 먹는 오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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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백김치... 부추.... 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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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레몬라임// 님 고ㅅ...

J// 놔둬서 반찬으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ㅎ

쥐명박일베충교미    친구신청

사실 보쌈이나 저런류는 소주가 딱 생각나는데 말이죠 ㅎㅎ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술 안주 궁합이랑 실제 좋은 궁합은 정 반대라는게 함정.

오징어 등 마른안주, 치킨이랑 소주랑 같이 먹고

찌개 등 뜨끈 훌훌한 거랑 맥주랑 먹어야 궁합이 좋은 거라는데 생각만 해도 제길 소리 나옴;

하얀에이스    친구신청

전 참치김치찌개랑 구인네스(크크) 방금먹었는데

Stuck    친구신청

쥐명박일베충교미//
모처럼 기분 풀려고 마시는 술인데 그럼 안 되죠, ㅋ
하지만 모처럼 치킨을 벗어나보고 싶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튀긴음식은 소주든 맥주든 간에 그냥 안 좋죠. -_-;

여하튼 이번 안주에는 만족입니다~

하얀에이스//
저는 그런 XaeXae한 맥주는 안 마십니다. (크크)
저는 5,0 오리지널!
가격도 싸고 맛도 굳!

디아로대동단결    친구신청

지랄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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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로대동단결//
자느라 관심을 못 드렸군요.
지금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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