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후 2회차 감옥에서 재 시작 기념 스샷.
와 진짜, 이 게임 레벨디자이너 정말 한 번 만나보고 싶군요.
어쩜 이렇게 특이하고도 독창적이게 디자인을 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아구창 한 대 날리고 싶다! 이 ㅅㅂㄻ!!!!
기사들 처음 마주칠 때마다 한 번 씩 죽는 건 예사.
잘 가다가 온라인 고수 플레이어의 가차 없는 학살에 당하질 않나.
발 한 번 잘 못 딛어 나락으로 떨어지질 않나.
실수로 대장장이를 찔러 허걱! 하며 끄고 재시작했지만 이미 적대화 된 채로 자동세이브 완료... 아악!!
보스의 난이도들은 또 왜이리 넘사벽이거나, 잘 나가다 통수를 때리는지.
특히 혼돈의 못자리 보스는 통수에 통수...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라는 시조가 딱 어울리는 게임...
마지막에 화려하게 불태우느라(!?) 몸에서 사리가 돋아날 지경.
그러니까 빨리 2편을 내놔 프롬소프트!!
겟 더 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