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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퍼시픽 림 최고당! (19) 2013/07/20 PM 09:22

처음에는 좀 비싼 특촬물 정도로 기대하고 봤는데.

첫 출격부터 부왘!!

거대 괴수의 찰진 타격감과, 거대 로봇의 박살작살감은 정말 최고!

괴수와 로봇뿐 아니라 배경까지 개박살 나는 홍콩 전투 씬은 다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3D도 적절해서 휘날리는 파편들과 둔중한 펀치에도 깊이가 느껴져요. (꼭 3D로 보세요!)

간만에 화끈하게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

그런 거 따질 필요 없어요.

중국집에서 스테이크를 찾을 일 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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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수지씨    친구신청

보고싶다...일때문에 ㅜㅜ...........

Stuck    친구신청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에만 보세요.
좁은 화면에서 보면 손해보는 겁니다. ㅠ.ㅠ

근성마초    친구신청

막줄에~ 심오함이~ ㄷㄷㄷ

Stuck    친구신청

애초에 스토리보다 어필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니니까요. ㅎㅎ

정지19일남은고라니    친구신청

흥행이 그닥 안되서 2편이 불안하네요 ㅠㅠ

Stuck    친구신청

엔딩크레딧 마지막에서 위압감 있게 서 있는 로봇자태들을 보면 마치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라는 삘인데... ㅡ.ㅜ

북두니그니시장    친구신청

전 루리웹에 올라와있는 클립영상 5분짜리보고서 음 저런싣으로 계속나오면 좋겟다 햇는데
처음 ,홍콩 ,마지막, 이게 끝이엿음.
액션퀄도 홍콩씬말고 그닥,

Stuck    친구신청

저는 그 액션퀄이 감동을 줄 만큼 가슴에 꽂혔나 봅니다.
어쩌다 보니 취향에 잘 맞은 거죠. ㅎㅎ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저도 재미있게 봤지만...영화보는데 스토리 따지지 말라는건 좀 멍청한 소리로 들리네요.
그렇게 따지면 스릴러영화는 개차반이어도 반전만 있으면 되고, 공포영화는 깜짝 놀래키면 되고,
맬로영화는 둘이 빨고핥고 앵겨붙으면 다겠습니다?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기본적으로 갖추고
거기에 그 영화가 표방하는 장르의 특색을 덧붙여 멋을 살리는거지..

Stuck    친구신청

사람마다 각자 즐기는 방법이 다를 수 있겠죠.
저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하쿠나마타타님도 개인의 취향껏 즐기시면 됩니다~

노라드림    친구신청

중국집에서 도 기본적인 음식이 나오지요 문맥을 파악 못하는 멍청이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취향이 아니라, 저도 퍼시픽림 재미있게 봤고 스토리에 대해 불만도 없습니다.
다만, 왜 굳이 재밌게 보신분들이 '난 좋았다'하면 될 것을 가지고 스토리를 찾네마네
하냐는 겁니다. 밑에 댓글다신분도 무슨 예술영화에서만 스토리를 논합니까?
1시간~2시간사이에 스토리를 보여주는게 영화고 그게 로봇에 관련된 스토리냐,
사랑에 관련된 스토리냐, 스릴러에 관련된 스토리냐인건데...참 재밋게 보셨다는
분들이 오히려 영화를 더 폄하하고 있는 수준이니..

글리젠 마스터    친구신청

*하쿠나마타타*//영화마다 특색이 있는거죠 솔직히 거대괴수랑 싸우는 영화에 스토리를 집어 넣는다고 쳐도
딱히 나올것도 없잖습니까

Stuck    친구신청

언젠가 스토리까지 잘 버무린 거대괴수영화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죠. ㅎㅎ
여하튼 개인적으로 퍼시픽림은 스토리 떼고 보아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글리젠 마스터, Stuck // 두분 영화보신거 맞나요? 카이쥬가 등장했고 그래서 예거가 만들어졌고,
카이쥬로 인해 삶에 변화를 겪는 사람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오고, 예거는 사람이 타는 것이기에
그에 얽힌 사람들의 드라마도 나오고, 이게 스토리에요. 스토리가 대단한게 아니에요. 저런
이야기들이 없었고 단순히 로봇과 괴물이 쳐싸우기만 했다면 그게 관객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었을까요?
'스토리'라는 걸 참 대단한 걸로 착각들 하시는거 같아요.

Stuck    친구신청

*하쿠나마타타*//
퍼시픽림과 같은 스토리를 뻔한 스토리라고 합니다.
영화 1/4만 봐도 앞으로의 흐름이 뻔히 보이니까요.
그러니 냉정하게 보면 결코 좋은 스토리는 아닙니다.
허나 저는 그런 스토리를 떼고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다라는 것을 적은 것입니다.

Kinki_KR    친구신청

가끔 드는 생각인데요
오락영화를 예술영화의 관점으로 볼 필요는 없잖아요?

Stuck    친구신청

오락과 예술은 그리 먼 사이가 아니죠.

춘향전 홍길동전 같은 고전'문학'도 당시에는 지금의 라노베 이상으로 대놓고 보기 힘든 그런 서적이었죠. ㅎㅎ

보라색맛사과죽을쑤는자    친구신청

갈릭김치맨..ㅋㅋㅋ
헌데 실제 퍼시픽림 컨셉보면
설정상 한국 예거로 '노바 하이페리온'이 있지요..
무려 4세대 예거!!
퍼시픽림2 만들어지면 등장할지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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